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 2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시즌 6호 홈런이자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원정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추신수는 1-2 카운트에서 93.4마일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강타, 담장을 넘겼다. 구장 우측 외야 2층 관중석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스트라이크존에 걸친 첫 2구가 스트라이크로 선언되면서 불리한 카운트에서 출발한 추신수는 이후 커브를 연달아 파울로 걷어내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결국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장타를 만들었다.
이 홈런으로 텍사스는 6-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 2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시즌 6호 홈런이자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원정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추신수는 1-2 카운트에서 93.4마일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강타, 담장을 넘겼다. 구장 우측 외야 2층 관중석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홈런이었다.
스트라이크존에 걸친 첫 2구가 스트라이크로 선언되면서 불리한 카운트에서 출발한 추신수는 이후 커브를 연달아 파울로 걷어내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결국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장타를 만들었다.
이 홈런으로 텍사스는 6-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