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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 레전드 캐릭터의 대거 집결 [M+TV컷]
입력 2019-05-18 09:39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 사진=KBS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을 위해 레전드 캐릭터들이 돌아온다.

오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1000회 특집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특집을 위해 달인 김병만, 옥동자 정종철, 수다맨 강성범, 갸루상 박성호, 하니 김지혜, 왕비호 윤형빈 등 ‘개콘을 통해 사랑받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이종훈, 변기수, 김기열 등 그리운 얼굴이 이번 1000회를 축하하기 위해 ‘개콘 무대를 찾는다.

오랜만에 ‘개콘을 찾아온 안어벙 안상태와 김깜빡 김진철은 스태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꼼꼼하게 대사와 동선을 체크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 깜짝 등장한 두 사람을 본 관객들은 큰 환호를 보냈고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더욱 열정적인 공연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강유미, 안영미, 김경아, 정경미는 오랜만에 짙은 분장을 통해 히어로로 변신한다. 미친 거 아니야?” 너네가 고생이 많다” 등 네 사람의 끊임없는 유행어 폭탄에 관객들은 연신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2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그리웠던 이들과 만나는 즐거운 축제로 기획된 이번 1000회 특집은 캐릭터들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으로 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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