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락 추세 길어지면 펀드런 우려"
입력 2008-10-02 10:57  | 수정 2008-10-02 11:46
신영증권은 주가 하락추세가 길수록 펀드유출 가능성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영증권은 1996년 10월14일부터 1998년 6월16일까지 610일간 코스피 지수가 66.8% 빠졌을 때 펀드는 2조 7천억 원이 감소했다면서 주가하락 폭이 크고 조정기간이 길면 대량환매가 일어난다는 사실이 증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영증권은 다만 과거 코스피 지수의 낙폭이 16.7∼44.6%까지 컸던 사례를 살펴보면 주가급락이 곧 펀드 환매라는 공식은 반드시 성립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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