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박흥식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KIA타이거즈는 연패에서 탈출했다.
17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기나긴 6연패 수렁에서 나왔다.
이날부터 지휘봉을 잡은 박흥식 감독대행의 데뷔승이기도 했다. KIA는 전날(16일) 광주 kt위즈전을 앞두고 김기태 감독이 자진사퇴했고, 박흥식 2군 감독이 감독대행으로 이날부터 지휘봉을 잡기로 했다.
경기 후 박 대행은 터너가 좋은 피칭을 해줬고 한승택의 리드도 좋았다. 또한 주자들의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도 돋보였다. 무엇보다 팬 여러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으며, 연패를 끊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흥식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KIA타이거즈는 연패에서 탈출했다.
17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승리하며 기나긴 6연패 수렁에서 나왔다.
이날부터 지휘봉을 잡은 박흥식 감독대행의 데뷔승이기도 했다. KIA는 전날(16일) 광주 kt위즈전을 앞두고 김기태 감독이 자진사퇴했고, 박흥식 2군 감독이 감독대행으로 이날부터 지휘봉을 잡기로 했다.
경기 후 박 대행은 터너가 좋은 피칭을 해줬고 한승택의 리드도 좋았다. 또한 주자들의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도 돋보였다. 무엇보다 팬 여러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으며, 연패를 끊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