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송 더샵 데시앙, 1순위 청약 최고 17.24대 1 기록...향후 일정은
입력 2019-05-17 14:58 
사송 더샵 데시앙 광역 조감도 [사진: 포스코건설·태영건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양산 사송신도시에 공급 중인 ‘사송 더샵 데시앙이 지난 15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청약 경쟁률 17.24대 1, 평균 경쟁률 8.55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한 해당 사업장의 블록별 1순위 청약 경쟁률은 ▲B-3블록 평균 8.69대 1 ▲B-4 블록 9.27대 1 ▲C-1블록 7.96대 1이다. .
‘사송 더샵 데시앙은 사송신도시 개발계획 12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송신도시는 양산시 안에서도 부산 노포동 인근 경계에 맞닿은 지역에 조성돼 부산 출퇴근이 쉽고 부산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부산 생활권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단지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경남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내송역(예정)이 들어서 부산 접근성이 좋다. 지방도 1077호선, 국도 7호선, 국도 35호선,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도 가깝다.

사업지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고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이 마련될 예정이다. 공공청사와 유통시설, 근린생활시설부지, 중심상업시설도 인접하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비롯해 홈 IoT(사물인터넷)시스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이 대거 도입된다. 전 세대 4~4.5베이 판상형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와이드한 주방폭을 확보해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전 주택형에 현관 및 주방 팬트리와 대형드레스룸을 제공하고, 공용욕실에는 DRY ZONE과 WET ZONE을 분리해 수납특화 및 수납강화로 욕실을 고급화시킬 예정이다. 세탁·건조·수납 기능을 갖춘 원스톱 세탁공간도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은 사송신도시에서 3단계에 걸쳐 약 4600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선보이는 ‘사송 더샵 데시앙은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3블록, B-4블록, C-1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 74~101㎡ 3개 단지 총 17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는 C-1블록이 22일, B-3블록 23일, B-4 블록이 24일로 블록별 발표일이 다르다. 계약은 6월 4~6일 모델하우스(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인근)에서 실시한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2차 계약금은 계약 이후 3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자택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 기간도 1년으로 비교적 짧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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