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아이돌 마약의혹, 누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A씨가 마약류 투약 의혹으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A씨가 누구인지 이목이 집중됐다.
16일 MBC는 아이돌 그룹 멤버 A씨가 이날 서초경찰서에서 마약 간이 검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A씨는 앞서 이날 '아이돌 멤버 집 방화 사건'으로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한 장본인이라 마약 검사 소식이 더해지며 의혹이 증폭됐다.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A씨와 함께 살고 있던 20대 남성 장모 씨가 A씨 등 2명과 말다툼을 벌인 뒤 불을 질렀다 스스로 진화한 사건이 발생했다. 방화 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장씨는 A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의 일종인 졸피뎀을 복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의 소속사 측은 "A씨가 불안장애 치료제를 처방받아 복용 중"이라면서도 "문제가 되는 약물은 아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왔으나 경찰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A씨의 소변과 모발을 임의 제출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아이돌 누구인지 궁금하네", "유명 아이돌 한 둘인가", "성별도 궁금함", "방화에 마약에 막장드라마 소재같네", "아이돌 사는 곳은 경비 삼엄하지 않나", "불 지른 사람 누구지?"라며 A씨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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