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의 오랜 라이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가 내년 대서양을 건넌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17일(한국시간) 양 팀이 내년 여름 런던에서 경기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AP통신은 지난 2월 메이저리그 구단주 회의 당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020년 런던 시리즈 매치업으로 뉴욕 메츠 대 워싱턴 내셔널스, 혹은 카디널스와 컵스 둘 중 하나가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었다.
두 팀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다. 카디널스는 월드시리즈 출전 19회에 우승 11회, 컵스는 월드시리즈 출전 11회에 우승 3회의 경력이 있다. 같은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소속팀으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컵스는 2016년부터 2년 연속 지구 순위표 맨 위에 자리했다.
메이저리그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메이저리그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대륙에서 진행되는 경기이기에 매치업에 신경을 쓴 모습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통의 라이벌끼리 대결을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의 오랜 라이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카고 컵스가 내년 대서양을 건넌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17일(한국시간) 양 팀이 내년 여름 런던에서 경기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AP통신은 지난 2월 메이저리그 구단주 회의 당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020년 런던 시리즈 매치업으로 뉴욕 메츠 대 워싱턴 내셔널스, 혹은 카디널스와 컵스 둘 중 하나가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었다.
두 팀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다. 카디널스는 월드시리즈 출전 19회에 우승 11회, 컵스는 월드시리즈 출전 11회에 우승 3회의 경력이 있다. 같은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소속팀으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컵스는 2016년부터 2년 연속 지구 순위표 맨 위에 자리했다.
메이저리그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메이저리그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대륙에서 진행되는 경기이기에 매치업에 신경을 쓴 모습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통의 라이벌끼리 대결을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