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중공업, LNG선용 이중연료엔진 공장 완공
입력 2008-10-01 18:17  | 수정 2008-10-01 18:17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핀란드 바르질라사와 공동 설립한 '바르질라-현대엔진' 공장을 완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과 바르질라사는 전남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6만 2천㎡ 부지에 연면적 2만 5천㎡ 규모로 세워진 엔진 공장 준공식과 엔진 1호기 가동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준공식에는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올레 요한슨 바르질라사 사장을 비롯해 황무수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바르질라-현대엔진 권오신 대표, 이상면 전남 정무부지사 등 회사와 지역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 공장이 가동되면서 그동안 유럽이 독점 생산해 왔던 LNG 선박용 엔진시장에 진출해 국내 최초로 전기 추진 LNG선과 부유식원유생산저장장치용 이중연료엔진을 자체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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