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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전현무, `연예가중계` 이혜성 고충에 격한 공감 "나도 똑같았다"
입력 2019-05-16 23: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해피투게더4' 이혜성이 '연예가중계' 안방마님의 고충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막내 아나운서 이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성은 '연예가중계'의 안방마님이 된 배경을 고백했다. 그는 "원래는 리포터로 오디션을 보러 갔다. 알고 보니 리포터 겸 MC를 뽑는 거였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연예가중계'에서 오디션을 봐서 뽑은 건 처음이다"라면서 "리포터로 들어가기도 힘들다"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이혜성이 할리우드 스타들의 인터뷰에 단독으로 나서는 점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이혜성은 "제일 중요한 게 '연예가중계'의 시그니쳐를 따오는 것"이라면서 손가락 하트와 "사랑해요, 연예가중계" 포즈를 알렸다.
이어 이혜성은 "매니저들이 자기 배우들에게 한국말 시키는 걸 안 좋아한다. 노 코리안이라고 한다"면서 "앞에서는 막고 있는데 PD님은 무조건 따와야 된다고 하시니까 난감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혜성은 "그래서 찾은 방법이, 쪽지에 써서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스타들에 몰래 양해를 구해 따낸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랑 똑같다"면서 격하게 공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해!"라고 역성을 토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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