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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내기 좋아하는 청년 손흥민 다큐멘터리 25일 첫 방송
입력 2019-05-16 18:07 
손흥민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이 오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사진=tvN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의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이 오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은 지금의 손흥민이 있기까지 함께 해준 사람들을 초대해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강원도 소년에서 프리미어리거가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집 다큐멘터리다.
인간 손흥민의 솔직한 모습부터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로 성장하기까지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첫 방송 예고와 함께 14일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손흥민이 직접 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일상 브이로그 컨셉으로 편안한 인사를 전한 손흥민은 "멋 내는 걸 좋아한다"고 밝혀 그라운드 밖에서는 어느 20대 청년과 다르지 않은 소소한 소망을 공개했다. 또한 "새벽에 일어나 맥주와 치킨을 먹는 일상을 즐기고 싶다"라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는 축구선수 손흥민이 세운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는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최다골인 42골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티에리 앙리와 배우 박서준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tvN 특집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은 오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한편 2회부터는 금요일로 편성이 바뀐다. 2회는 6월 7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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