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낙연 총리, 에코프로 방문해 미세먼지 대응 산업 현장 시찰
입력 2019-05-16 17:07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으로부터 에코프로의 미세먼지 저감장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에코프로]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단의 에코프로 본사를 대기배출시설 국·도비 지원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고 에코프로가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에코프로의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계획을 청취하고 방지시설 입지, 활성탄 및 촉매 등의 제조공장을 둘러봤다.
이동채 회장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원인 물질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기존 방식 대비 30% 이상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VOC 저감장치'를 에코프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다는 점을 이 총리에게 소개한 뒤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에코프로는 케미컬필터, 온실가스저감장치 및 대기오염 방지시스템 등을 판매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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