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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빈 옹호글 등장, 학폭의 진실? “학창시절 술·담배했으나 폭력은 NO”
입력 2019-05-16 17:06 
윤서빈 옹호글 등장 사진=Mnet
학폭 논란으로 ‘프로듀스X101에서 퇴출된 윤서빈의 옹호글이 등장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서빈 학교폭력의 진실을 밝힙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글쓴이는 하차 후 논란 속에 주목을 받지 못한 윤서빈 군의 여러 지인들과 선생님의 증언을 종합한 결과, 윤서빈 군이 한때 술과 담배를 했던 적이 있었으나, 공통적으로 ‘학교폭력과 관련된 일은 있었던 적이 없다고 언급하고 있고, ‘그로 인한 학교폭력 위원회가 열린 적도 전무라고 언급하였다”라며 윤서빈이 학교 폭력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윤서빈에 대한 폭로글에 대해 글쓴이는 작성자가 24시간도 되지 않은 채 삭제했다. 명확한 정황 설명이 없었다. ‘중학교 때부터 학폭이 일상인 일진 등의 자극적인 단어를 포함한 일방적인 비방글이었다”며 폭로글의 작성자는 ‘~던데, ‘~더라와 같은 어체를 사용하며, 밝혀지지 않은 불확실한 내용을 언급하고 있었다”라며 거짓된 정보라고 말했다.


또 글쓴이는 윤서빈의 운동부 선생님이라 주장하는 이와 나눈 카톡을 공개하기도 했다.

윤서빈의 운동부 선생님이라 주장하는 이는 병휘(윤서빈 개명 전 이름)는 까불고 장난기가 많은 아이였다. 인기도 많았다.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이 없다”라는 등 윤서빈이 학교 폭력과 관련해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전했다.

윤서빈은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101명의 연습생 중 1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5월 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그의 학창시절을 폭로하는 글이 등장, 음주 및 흡연한 사진이 공개됐다. 또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리게 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논란이 더 불거지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계약을 해지했으며, ‘프로듀스X101에서도 퇴출 당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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