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스카이라이프, 알뜰 요금제 출시…이통사보다 38% 저렴
입력 2019-05-16 16:00 
[사진제공 = 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자사 전용 알뜰폰 요금제 'sky모바일' 6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sky모바일은 단말지원금 없이 요금에서 매월 할인하는 선택약정할인을 최대 60%까지 적용한 알뜰폰 LTE유심요금제다. 기존 이통사 상품 대비 약 38% 저렴하다.
스카이라이프는 KT엠모바일, 세종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20만원대부터 40만원대까지 중저가 단말 라인업도 선보인다. 갤럭시J6, LG X4, 샤오미 포코폰F1 등 총 6종이다. 하반기는 직접 제조사로부터 최신 자급제폰을 수급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sky모바일 요금제 6종.
원성운 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동일한 품질과 속도에 실속 있는 알뜰 요금제폰 제공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방송통신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통사들의 비싼 통신비 대문에 저렴한 요금제를 접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통신 복지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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