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멤버 집 방화, 20대 남성 체포...`무슨 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멤버의 집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1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한 아이돌 그룹 멤버 A씨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2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A씨가 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A씨를 포함한 이 그룹의 멤버 2명과 말다툼을 벌인 뒤 불을 질렀다.
B씨는 이 빌라에 A씨 등과 함께 거주하는 인물로, 불을 지른 뒤 스스로 진화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B씨를 방화미수 혐의로 입건해 말다툼을 한 이유와 불을 지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yoonj9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