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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PICK’ 체리비→뮤지컬 ‘그리스’서 본명 정수지로 활약
입력 2019-05-16 14:35 
체리비 정수지 ‘그리스’ 공연 사진=엔에이피엔터테인먼트
데뷔 2년 만에 얼굴을 공개해 주목을 받은 가수 체리비(Cherry B)가 뮤지컬 배우 정수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리비는 현재 본명 정수지로 지난달 30일 개막된 뮤지컬 ‘그리스에서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호기심 많고 다정한 프렌치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그리스는 여름 방학이 끝난 라이델 고등학교에서 재회하게 된 대니와 샌디의 사랑 이야기를 주축으로 10대들의 꿈과 열정, 우정과 사랑을 다룬 뮤지컬이다. 이번 시즌 세련된 대극장 뮤지컬로 새롭게 탈바꿈했으며 실력파 신예 배우들을 대거 발탁해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정수지로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 체리비는 지난 2017년 11월 싱글 앨범 ‘그의 그대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떠오르는 신예 가수다. 특히 ‘그의 그대는 아이유가 타 가수의 곡에 최초로 작사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고, 맑고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했다.


최근에는 두 번째 싱글 앨범 ‘Lovin U(러빙유)를 발매했다. 작사가 김이나와 최갑원이 작사하고 세계적인 프로듀서 토비 가드가 작곡한 신곡 ‘Lovin U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8월 11일까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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