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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0일 등판 확정…신시내티 상대 6승 도전
입력 2019-05-16 13:57 
`8이닝 무실점` 역투하는 류현진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로 뽑힌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9시즌 팀 타율 최하위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6승 사냥에 나선다.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현지시간) 일요일에 선발 등판해 신시내티와 맞선다"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2시 10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정말 좋은 상태다. 일정한 등판이 아닌, 휴식일을 더 줘도 류현진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7⅓이닝 노히트 쇼` 펼친 류현진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류현진은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72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삼진/볼넷 비율은 18.00개로 압도적인 1위다.
다만 류현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신시내티전 통산 성적은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4.46이다. 하지만 신시내티 타선은 극심한 부진에 빠진 상태라 6승 달성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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