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남선알미늄, 52주 신고가 경신…24% 급등
입력 2019-05-16 11:18 
[사진 출처 = 네이버 금융 홈페이지 캡처]

남선알미늄의 주가가 16일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선알미늄은 16일 오전 11시 4분께 전일 대비 23.97%(760원) 오른 3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3679만1938주를 기록했는데, 이는 최근 5거래일 동안 일간 거래량 가운데 최고치에 해당한다.
특히 이날 남선알미늄 주가는 장중 한때 39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남선알미늄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철강 및 금속 업종에 포함된 남선알미늄의 시가총액은 4225억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310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일각에서는 남선알미늄을 '이낙연 테마주'라고 호명한다. 남선알미늄의 모기업인 SM그룹 내부 계열사 삼환기업 이계연 대표이사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동생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 남선알미늄은 "계열 관계인 삼환기업 대표이사와 이 총리가 친형제인 것은 사실이지만 총리는 사업과 연관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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