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워홈, 안전 먹거리 위해 하절기 특별점검 돌입
입력 2019-05-16 10:45 
아워홈 전담 점검 인력들이 제조현장에서 원물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식품 안전이 위협받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품 안전 및 위생분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워홈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원물 구매 단계부터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한다. 공급사에 대한 점검은 물론 본사 차원의 수시 점검을 통해 하절기 위생분야 취약·고위험군 품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 식품안전팀은 이를 위해 변질이나 CCP(Critical Control Point, 위해요소관리) 등 하절기 특별 점검 항목들을 강화한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
전담 인력을 직접 현장에 파견해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두부, 편육, 샐러드류 등 품목에 대한 불시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워홈 식품분석연구센터는 하절기 위생 취약·고위험군 품목에 대한 미생물,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아워홈 식품분석연구센터는 업계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KOLAS)인증을 받았다.
아워홈은 이와 함께 자체 개발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식재 모든 유통과정은 실시간 추적 관리하고 하절기에는 보다 엄격한 온도 관리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2017년 구축한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활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국가기술표준원 등 정부 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위험 상품의 유통과 판매를 차단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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