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은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끌리메와 향기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트온은 이를 위해 꽃송이에서 영감을 받아 섬세하면서 편안함을 느끼기 해주는 '끌리메 향'을 개발했다. 끌리메는 전국 20개 지점에서 끌리메향을 선보인다.
이은 끌리메 대표는 "에스테틱 매장을 이용하는 주 고객이 여성인 만큼 향기 마케팅의 필요성을 느껴 센트온과 같이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끌리메 향을 이용한 향수, 드레스 퍼퓸 등 다양한 향기 상품도 함께 만들어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향기 마케팅의 장점은 브랜드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좋은 첫인상을 소비자에게 부드럽게 전달해 줄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향기마케팅은 각 기업들의 브랜드나 이미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표현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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