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혁오밴드가 단국대 축제에서 공연 직전 무대를 취소해 논란이 일었다.
혁오밴드는 지난 15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2019 대동제 단락지락' 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혁오밴드는 이날 걸그룹 여자아이들, 가수 정승환과 함께 축제 무대를 달굴 예정이었으나 서지 못했다.
1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혁오밴드는 정승환 다음 타자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보컬 오혁이 아프다는 이유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오혁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3명은 50분가량 악기를 설치하다 갑자기 "혁이가 아프다. 그래서 무대를 하지 못할 것 같다. 죄송하다"며 무대에서 내려갔다.
오혁의 건강 문제로 무대가 취소되자 반응은 엇갈렸다.
오혁의 행동을 무책임하다고 본 누리꾼들은 "백스테이지에서 실신한 거 아닌 이상, 현장에 있었으면 직접 무대에 올라가서 사과하는 게 맞지 않나", "1시간동안 단대생들 서서 기다렸는데..", "한 시간 세팅하다가 아프다고 취소?", "아침부터 가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다는데, 무성의한 태도에 정말 실망했어요"라며 실망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악기 세팅까지 했으면 어떻게든 공연하려고 한 거 같은데", "무대에 오르지 못할 정도면 이유가 있겠죠", "어떻게든 하려고 한 거 같은데, 진짜 아팠거나 거기에 상응하는 뭔가 있었을 듯"이라며 오혁을 감쌌다.
한편, 단대 축제 취소로 논란이 된 혁오밴드는 16일 인하대 축제에 오를 예정이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혁오밴드가 단국대 축제에서 공연 직전 무대를 취소해 논란이 일었다.
혁오밴드는 지난 15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2019 대동제 단락지락' 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혁오밴드는 이날 걸그룹 여자아이들, 가수 정승환과 함께 축제 무대를 달굴 예정이었으나 서지 못했다.
1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혁오밴드는 정승환 다음 타자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보컬 오혁이 아프다는 이유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오혁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3명은 50분가량 악기를 설치하다 갑자기 "혁이가 아프다. 그래서 무대를 하지 못할 것 같다. 죄송하다"며 무대에서 내려갔다.
오혁의 건강 문제로 무대가 취소되자 반응은 엇갈렸다.
오혁의 행동을 무책임하다고 본 누리꾼들은 "백스테이지에서 실신한 거 아닌 이상, 현장에 있었으면 직접 무대에 올라가서 사과하는 게 맞지 않나", "1시간동안 단대생들 서서 기다렸는데..", "한 시간 세팅하다가 아프다고 취소?", "아침부터 가서 기다린 사람들도 있다는데, 무성의한 태도에 정말 실망했어요"라며 실망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악기 세팅까지 했으면 어떻게든 공연하려고 한 거 같은데", "무대에 오르지 못할 정도면 이유가 있겠죠", "어떻게든 하려고 한 거 같은데, 진짜 아팠거나 거기에 상응하는 뭔가 있었을 듯"이라며 오혁을 감쌌다.
한편, 단대 축제 취소로 논란이 된 혁오밴드는 16일 인하대 축제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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