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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정상졸업…소속사 “美조지타운대 결정, 졸업식 불참”(공식)
입력 2019-05-16 09:49 
로이킴 정상졸업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불법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가수 로이킴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를 정상 졸업한다.

로이킴 측은 16일 MBN스타에 로이킴은 재학 중 학교생활에 매우 충실했고 이번 학기 역시 최선을 다했다. 졸업 여부에 관한 것은 학교 측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로이킴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어 졸업식 참석을 하지는 않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킴은 가수 승리,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음란물을 공유·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했다.


로이킴은 지난 2013년 미국 조지타운대에 입학했다. 조지타운대학교에선 성적 위법 행위를 금하는 엄격한 교칙을 갖고 있어, 로이킴의 졸업이 어려울 수 있다는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정상적으로 학업을 마치게 됐다.

다만 이날(한국 시간) 열리는 조지타운대학교의 졸업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로이킴은 대학 졸업 후에도 당분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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