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을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란 현지 언론 보도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2500원(1.95%) 오른 1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대모비스는 2.35%, 기아차는 3.69% 오르고 있다.
지난밤 블룸버그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할 행정명령안을 입수했다며 그 내용에 따르면 한국, 캐나다, 멕시코가 징벌적 관세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수입 자동차와 부품이 국가안보를 해친다며 25%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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