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4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전달보다 11% 늘어
입력 2019-05-16 09:00 
[자료 = 국토부]

4월 주택 매매거래량(5만7025건)이 전월(5만1357건) 대비 1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는 전년동월(7만1751건)과 5년평균(8만9425건)대비로는 각각 20.5%, 36.2% 감소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20만2112건)으로 전년동기(30만4579건) 대비로는 33.6% 줄었고 5년평균(31만5426건) 대비로는 35.9%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2만5366건)은 전년동월 대비 31.5%, 지방(3만1659건)은 8.8% 각각 줄었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5893건이, 아파트 외 주택은 2만1132건이 거래되며 전년동월 대비 22.6%, 16.7% 각각 감소했다.

4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6만1744건으로 전년동월(15만3609건) 대비 5.3%, 5년평균(14만1807건) 대비 14.1% 증가했다. 그러나 전월(17만7238건)과 비교하면 8.7% 줄었다.
4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3%로, 전년동월(40.0%) 대비 0.3%포인트 증가, 전월(42.0%) 대비 1.7%포인트 감소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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