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2019 지역명사' 위촉식을 개최했습니다.
지역명사는 단순 볼거리나 먹을거리, 체험거리 중심의 관광 콘텐츠가 아닌 '사람' 중심의 콘텐츠로 2015년부터 공사에서 위촉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의 관광산업 재건을 위해 강원도 강릉에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지역명사와 문체부, 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강원도를 삶의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박이추 지역명사(커피)와 진용선 지역명사(아리랑 공연)의 관광상품을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공사 국민관광본부 민경석 본부장은 "지역명사들과 함께 힘을 모아, 보다 경쟁력 높은 고품격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