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경남이 디펜딩챔피언 대구를 꺾고 FA컵 8강에 올랐다.
경남은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FA컵 5라운드 대구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남은 전반 37분 이영재의 크로스를 받은 고경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43분 이영재가 상대 수비 실책을 활용해 추가골에 성공했다.
경남은 후반 동안 실점 없이 경기를 잘 끌어갔고 그렇게 승리를 지켰다. 경남은 경기 초반 주포 네게바의 부상교체에도 흔들리지 않고 고경민을 투입했고 이는 승리로 이어졌다.
반면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 대구는 경남에 발목 잡히며 대회를 조기에 마감했다.
한편 강원FC는 K3리그 파주시민축구단에 2-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대전 코레일도 서울 이랜드를 2-0으로 제압했으며 수원 삼성은 광주를 3-0으로 대파하고 역시 8강행에 올랐다. K리그1 팀들의 맞대결로 주목받은 제주와 상주 경기는 승부차기 끝 상주가 승리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남이 디펜딩챔피언 대구를 꺾고 FA컵 8강에 올랐다.
경남은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FA컵 5라운드 대구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남은 전반 37분 이영재의 크로스를 받은 고경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43분 이영재가 상대 수비 실책을 활용해 추가골에 성공했다.
경남은 후반 동안 실점 없이 경기를 잘 끌어갔고 그렇게 승리를 지켰다. 경남은 경기 초반 주포 네게바의 부상교체에도 흔들리지 않고 고경민을 투입했고 이는 승리로 이어졌다.
반면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 대구는 경남에 발목 잡히며 대회를 조기에 마감했다.
한편 강원FC는 K3리그 파주시민축구단에 2-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대전 코레일도 서울 이랜드를 2-0으로 제압했으며 수원 삼성은 광주를 3-0으로 대파하고 역시 8강행에 올랐다. K리그1 팀들의 맞대결로 주목받은 제주와 상주 경기는 승부차기 끝 상주가 승리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