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우조선 매각 기준, 시너지 창출이 최우선"
입력 2008-10-01 09:46  | 수정 2008-10-01 09:46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가장 중요한 매각 기준은 가격보다 국가 경제 발전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통한 시너지 창출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 매각 가격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성적 평가를 염두에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인수전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거론되는 외자 조달과 관련해서는 입찰 기준 선정 이후에 나온 논의인 만큼 선정 기준을 바꿀 정도로 큰 의미는 두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산업은행은 오는 13일 본입찰 후 10일 이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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