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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자필 탄원서 제출…소속사 측 “개인 사생활은 알지 못한다”[M+이슈]
입력 2019-05-15 17:38 
박한별 자필탄원서 사진=DB
배우 박현별이 남편이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 동업자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에 대한 자필 탄원서를 제출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오후 MBN스타에 박한별이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전달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경우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언제 제출했는지, 어떤 내용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박한별은 유인석이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 해당 탄원서는 A4 용지 3장 분량으로, 유인석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불구속 상태에서 충실히 조사받을 걸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박한별은 탄원서에 유인석이 성실히 조사에 임한 점, 자녀를 둔 아버지라는 걸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버닝썬 자금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유인석과 승리는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구속영장은 기각된 상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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