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대표 주류기업으로 알려진 보해양조가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보해양조의 이날 종가는 주당 1550원으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는 전일 대비 29.71%(355원) 오른 가격이다.
코스피 상장사 보해양조는 이날 8019만5328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전날 거래량은 835만4492주였다.
보해양조는 1950년 창업자 고 임광행 회장이 설립했다.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천년의 아침', '잎새주' 등의 소주와 매실주 '매취순', '보해복분자주'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창업주 3세 임지선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한편 다른 주류 테마주의 15일 종가를 살펴보면 하이트진로는 21300원으로 전일 대비 4.41%(900원) 올랐다. 국순당은 426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28%(95원) 상승했다.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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