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제일제당, 여름철 보양식 비비고 추어탕·반계탕 출시
입력 2019-05-15 15:38 
비비고 국물요리 신제품 2종.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여름을 맞아 보양식 콘셉트의 '비비고 국물요리(비비고 추어탕·비비고 반계탕)'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비비고 추어탕은 들깨가루가 들어가 국물이 걸쭉한 전라도 남원식이다. 국산 미꾸라지를 사용했으며, 생강을 넣어 잡내를 잡았다. 시래기 외에 토란대와 대파를 넣어 원물의 풍성함을 살렸다.
비비고 반계탕은 국내산 닭을 한번 데쳐낸 후 끓여내고, 3시간 동안 직접 우려낸 닭 뼈 육수를 사용해 깊은 맛을 냈다. 수삼 한 뿌리와 찹쌀의 양 등을 삼계탕과 동일하게 넣었다. 고온의 스팀으로 닭 속까지 천천히 익혀내는 자숙공정을 거쳤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비비고 반계탕을 활용해 원기회복 콘셉트의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다음 달에는 CJ제일제당 홈페이지를 통해 50명을 대상으로 제품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추어탕과 반계탕, 삼계탕, 갈비탕까지 더불어 보양식을 겨냥하는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엄선한 원재료와 엄격한 제조과정을 거친 다양한 국물요리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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