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4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3.3㎡ 당 1140만원
입력 2019-05-15 15:07 
[자료 = HUG]

4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당 평균 345만 2000원으로 전월대비 0.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3㎡ 당으로 환산하면 1139만1600원이다. 서울 민간물량의 3.3㎡ 당 평균분양가는 2568만7200만원 선으로 전국 평균의 2배를 상회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발표한 4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결과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서울 강남, 서울 성북, 경기 구리, 세종 등이 높은 가격으로 분양되면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29만 2000원으로 전월대비 0.34% 상승했고, 5대 광역시·세종시는 1.53% 상승, 기타지방은 0.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한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07세대로 전년동월(1만9841세대)대비 47% 줄었다.
4월 수도권에서는 총 5443세대가 신규로 공급되며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51.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전년동월(7250세대)대비 25% 가량 감소했다. 5대 광역시·세종시는 총 1490세대로 전년동월(6606세대)대비 77% 가량 감소, 기타지방은 총 3674세대로 전년동월(5985세대)대비 39%가량 줄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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