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여진구 “지고지순한 로봇 영구의 사랑에 감동”

‘절대그이 여진구가 로봇 영구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정정화 PD, 여진구, 방민아, 홍종현, 최성원, 홍서영이 참석했다.

이날 여진구는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0.9, 영구) 역을 맡았다.

여진구는 다다(방민아 분)를 만나면서 기계였던 영구가 자신의 로봇이라는 한계를 돌파하려는 과정을 담았다.. 실제 촬영하면서 순수한 영구의 사랑에 저도 감동을 받으며 촬영했다. 시청자들이 많은 사랑을 주실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진구와 호흡을 맞추게 된 방민아는 엄다다 인물은 7년 동안 톱스타 마왕준(홍종현 분)과 연애하다가 이별 통보 받고 마음의 상처를 받아 마음의 문을 닫는 인물이다. 제로나인을 만나면서 마음을 여는 과정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가슴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자부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0.9.(여진구 분), 사랑의 상처로 강철 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엄다다(방민아 분), 그리고 사랑을 놓치고 속앓이를 하는 까칠한 듯 여린 톱스타 마왕준(홍종현 분)이 펼치는 ‘스펙터클 로맨틱 코미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