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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김영철, 최화정에 스승의 날 맞아 문자 “고마워 선생님”
입력 2019-05-15 14: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DJ 최화정에게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 문자를 보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쇼호스트 동지현과 이민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중 스승의 날을 맞아 김영철이 최화정에게 문자를 보냈다. DJ 최화정은 "지금 영철이한테 문자가 왔다”며 사실 보고 싶지 않은데 공개하겠다"며 문자를 공개했다.
최화정은 '선생님 오늘 스승의 날인데 생방송 전에 감사 문자를 보낸다는 게 그만 깜빡 했네요. 이 제자는 선생님께 잘 배워서 라디오 DJ도 잘하고 있어요. 고마워 선생님. 돈 벌어가서 맛있는 거 사줄게'라고 왔다"며 문자를 읽었다.

이어 "'고마워 선생님' 부분 이상하지 않냐”며 항상 이렇게 반말을 섞어서 한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동지현과 이민웅에게 "영철 씨랑 밥 먹을 때 와라"라며 같이 밥 먹을 것을 제안했다. 이민웅과 동지현은 "저희는 좋다. 가서 같이 밥 먹자"고 승낙했다.
이에 최화정은 "잘됐다. 영철이를 독대하기 좀 그렇지 않냐.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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