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어제(30일)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인 케너텍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정모 한국중부발전 전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케너텍은 중부발전으로부터 2004∼2007년 500억 원 상당의 공사를 수주했으며 정 전 사장은 공사를 맡기는 대가로 케너텍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케너텍 압수수색 당시 입수한 장부를 토대로 포스코건설 현직 사장도 거액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현직 차관급 고위 공무원 김모씨도 공기업 사장 재직시절 케너텍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주중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도 있다"며 수사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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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케너텍은 중부발전으로부터 2004∼2007년 500억 원 상당의 공사를 수주했으며 정 전 사장은 공사를 맡기는 대가로 케너텍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케너텍 압수수색 당시 입수한 장부를 토대로 포스코건설 현직 사장도 거액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현직 차관급 고위 공무원 김모씨도 공기업 사장 재직시절 케너텍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주중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도 있다"며 수사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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