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EU, 미 구제금융안 처리 촉구
입력 2008-09-30 21:01  | 수정 2008-09-30 21:01
유럽연합이 미국 정부와 의회에 대해 금융위기 해소를 위해 구제금융안을 처리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라이텐베르거 EU 집행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우리가 직면해 있는 혼란은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 문제가 돼 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라이텐베르거 대변인은 집행위의 공식 입장임을 밝히면서 미국은 지금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고 세계를 위해 '정치적 수완'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이에 앞서 브라운 영국 총리도 구제금융안이 부결된 직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표결 결과가 매우 실망스럽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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