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학적성시험 응시 1만 명 개인정보 유출
입력 2008-09-30 19:06  | 수정 2008-10-01 08:32
로스쿨 진학을 위한 법학적성시험 응시자 1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유출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를 전후해 협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한 일부 수험생은 본인 성적뿐 아니라 다른 응시자의 성적과 수험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을 열람해 볼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성적 발표일인 오늘(30일)은 오전 내내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일부 응시자는 성적 확인이 안 되는 등 큰 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응시자는 이미 인터넷상에 집단 소송에 대비한 카페까지 개설해 향후 법적 공방 가능성도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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