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은행, 우리 삼성페이 환전 서비스
입력 2019-05-14 16:10 
[사진 제공: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삼성페이에서 365일 높은 환율 우대율로 환전 신청을 할 수 있는 '우리 삼성페이 환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환전할 수 있는 통화는 달러화, 유로화, 엔화를 포함해 15종이며 환전 가능금액은 원화 기준 일 최대 100만원이다.
우리은행은 원화 지불 방법에 따라 환율우대를 달리 적용한다. 예컨대 삼성페이를 통해 우리은행 계좌에서 지불한 경우 주요통화 80%, 기타통화 40%의 환율우대를 적용한다. 가상계좌를 통해 지불하면 주요통화 70%, 기타통화 30%의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외화 실물 수령은 환전 신청 시 선택한 영업점에서 신청일 다음 영업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인천 및 김포공항 영업점에서는 주요통화에 한해 신청일에 수령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오는 8월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삼성페이 환전 서비스 이용 시 원화 지불 방법에 관계없이 주요통화 85%, 기타통화 45%의 환율우대를 적용하며, 특히 6월 12일까지 주요통화 최초 1회 환전에 한해 100%의 환율우대를 해준다.
더불어 삼성페이를 통해 우리은행 계좌 개설과 우리 체크카드 발급 신청을 한 경우 무료 여행자보험을 제공한다. 발급한 체크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고 이를 이용해 이벤트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결제 2회를 완료하면 캐시백 5000원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