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제1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참가 성료

국내 1위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0~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2019) 전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SIDEX(시덱스)는 매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올해 16회째를 맞으며 15개국 284여개사가 참가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SIDEX에 전시 참가한 치과계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부스(105부스)를 마련했으며 디지털 존, 의료장비 존, 데모 상담 존, 의약품 존, 치과 개원, 인테리어 존 등 8개 존을 구성, 임플란트와 장비, 재료 등 회사가 보유한 모든 제품·상품을 전시했다.
특히 가장 많은 공간을 디지털 존에 할애해 임플란트 서지컬가이드 원가이드(OneGuide), 디지털 교정 솔루션 매직라인(Magic Line)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 군을 집중 홍보했다. 또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을 활용한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 디지털 교정 등의 미니 강의를 준비해 국내 치과산업 내 '디지털리더'로서 선도적 위치를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데모 존에선 임플란트 제품은 물론 임플란트 Kit, 치아미백제, 수술기구 등 자사에서 판매하는 각종 치과 기자재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보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으며 지난해 100호 계약을 돌파한 치과 인테리어 분야 역시 많은 개원의들이 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등 치과 토탈 솔루션 사업과 관련된 분야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도 뒤따랐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디지털덴티스트리 제품군에 관한 문의가 특히 많았다"며 "기존의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압도적 시장 지배력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과의 시너지효과로 국내 경쟁기업들과의 격차가 더 크게 벌이질 걸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