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깨끗한나라, 충청남도에 2000만원 상당 기저귀 기부
입력 2019-05-14 11:25 
지난 13일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가운데)이 충청남도에 2000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기부한 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깨끗한나라>

종합제지업체인 깨끗한나라가 지난 13일 충청남도에 2000만원 상당의 기저귀 1340박스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충청남도청 도지사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된 기저귀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과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영유아에게 전달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와 동두천시 천사 푸드뱅크를 통해 미혼모 가정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생리대를 기부하고, 지난 3월 대전시를 통해 아동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생리대와 기저귀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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