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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홈 전 경기 매진 이어질까…6월 A매치, 24일부터 판매
입력 2019-05-14 10:18 
한국은 오는 6월 7일 호주, 11일 이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6월 A매치 입장권을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6월 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9월부터 시작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전 치르는 A매치 2연전이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국내 축구 열기가 뜨거워졌다. 벤투호 출범 후 홈 6경기 연속 매진 행렬이다. 총 27만1485명이 축구장을 찾았다.
6월 A매치 2연전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온라인, KEB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오프라인 판매한다.
KFA는 6월 A매치 2연전에도 프리미엄석을 비롯한 특별한 좌석을 기획하여 다양한 축구팬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생각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매 경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3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존S는 두 경기 모두 판매된다. 레플리카와 뷔페가 제공되고 대표팀 버스와 락커룸을 둘러보며 선수들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뷔페와 의류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존A와 의류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존B도 진행된다. 단, 레플리카가 제공되는 호주전이 유니폼 티셔츠가 제공되는 이란전보다 3만원씩 높다. 가격은 12~23만원이다.
이밖에도 유니폼 티셔츠를 제공하는 선수팬덤존은 좌석에 따라 9~11만원에 판매된다. 이란전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서남쪽 스카이박스를 클라우드펍(15만원)으로 특별 운영한다.
일반석은 1등석은 5~7만원, 2등석 3~4만원, 3등석과 북쪽 응원석 레드존은 2~3만원이다. 할인은 2등석 일부에 한해 적용되며 초중고생 30%, 장애인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할인 혜택은 본인에 한정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시 적용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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