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이 만난 가수] 신곡 '마음에게' 선보인 언어의 정원
입력 2019-05-14 10:00  | 수정 2019-05-14 14:17
【 앵커멘트 】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노래로 소통하고 싶은 여성 듀오가 나왔습니다.
언어의 정원은 신곡 '마음에게'로 감미로우면서도 공감 가는 음악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건반의 로영, 보컬의 르네, 언어의 정원은 두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최근 신곡 '마음에게'를 내놓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르네 / 보컬
- "정말 마음이 사람이라면 안아주고 싶었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가사예요. 그래서 편곡도 그렇고 다 안아주는 느낌으로 편곡이 됐고…."

인원은 두 명이지만 항상 꽉 찬 무대를 선보이는 언어의 정원은 팬들 곁에서 교감하기를 원합니다.

입소문이 나면서 버스킹은 물론 각종 방송 활동으로 무대를 넓히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로영 / 건반
-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저희가 직접 기획해서 해 봤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관객들과 만날 기회가 있다면 많은 소통을 하고 싶고."

두 사람은 학교에서 처음 만나 음악을 전공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졌습니다.

각각 다른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지만 섞이면서 더 오묘한 빛깔을 지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르네 / 보컬
- "저희끼리 지금까지 너무 재밌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도 저희끼리 너무 궁금할 정도로."

▶ 인터뷰 : 로영 / 건반
- "르네 같은 경우는 저랑 잘 맞고 성격도 되게 유순하게 잘 맞았던 거 같아요."

언어의 정원은 아름다운 선율과 잔잔하면서도 의미가 깃든 노랫말들을 꾸준히 내놓을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언어의 정원
- "저희 앞으로도 계속 공연이나 라디오나 그리고 다음 앨범도 계속해서 준비 중이니까 저희 많이 기대해 주세요."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할 때 행복감을 느끼듯 언어의 정원 노래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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