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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1분기 영업이익 48억원…전년비 16.5%↑
입력 2019-05-14 09:41 

대한뉴팜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5억원,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4.5%, 9% 늘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5.4%, 10.1%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원가 합리화와 체계적인 비용관리로 영업효율성을 증대해 올해 첫 단추를 잘 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약품 등록과 영업력 확대로 성장세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뉴팜은 HA필러 신제품을 출시해 실적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미용성형관련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 판매 전문기업인 에스테팜의 HA필러 해외 판매를 이미 시작했다. 또한 피부미용 제품 개발 벤처 업체 위즈메디와 스킨부스터(피부재생)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 독점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프리미엄 실인 'TESSLIFTSOFT'를 시장에 안착 시킨데 이어 올해 4월 압착코그 몰딩실인 'TASS-UP'을 출시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필러, 실 등 안면미용 시술 관련 신제품 출시뿐 아니라 간편하고 부담이 적은 시술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피부재생 주사, 화장품, 의료장비등을 개발·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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