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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들’ 측 “불법유턴 및 도로통제로 불편 드려 죄송, 주의할 것”(공식)
입력 2019-05-13 17:48 
영화 ‘배심원들’ 포스터 사진=CGV아트하우스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 측이 배우들을 태운 차량의 불법 유턴 및 도로 통제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배심원들 측 관계자는 13일 오후 MBN스타에 무대인사로 인해 극장 앞 인파가 많이 모인 상황이었다. 무대인사 차량 운행팀이 급하게 차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살피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고 차후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12일 페이스북 대구지역 페이지에는 배심원들 무대인사 온 연예인들 같은데 검은색 세단과 검은색 카니발 2대. 경호업체분들 경찰 권한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시민들 위한 행사도 아니고 당연하다는 듯이! 왕복 6차선 도로 막아가며 중앙선 침범. 별일 아닐 수 있지만 좀 보기 그랬네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배심원들 무대인사차 대구를 방문한 배우들이 탄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차량을 위해 경호원들이 6차선 도로를 통제하고, 불법 유턴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배심원들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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