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교육부, KB국민은행과 협업해 고교 취업준비생 120명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11월 12~16일 2학년(83명)과 3학년(15명)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시범 실시했으며, 3학년 15명 중 10명이 취업캠프를 통해 무역회사, 통신회사 콜센터 등에 취업했다.
이계문 진흥원장은 "직무역량과 자질이 충분함에도 구직과정에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해 취업에 곤란을 겪는 청년층이 많아 안타깝다"며 "진흥원이 개최하는 원스톱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희망을 얻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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