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민아 SNS 글 삭제…AOA 탈퇴 심경 없었다
입력 2019-05-13 14: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AOA 탈퇴를 선언한 가수 겸 배우 민아가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13일 민아의 AOA 탈퇴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화 된 가운데, 이날 오후 현재 민아의 인스타그램에는 어떤 게시물도 올라와있지 않은 상태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SNS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속 계약 만료로 인한 팀 탈퇴 및 새 출발 관련 이렇다 할 심경도 내비치지 않아 심중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고 민아의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나머지 5인은 AOA 재계약을 마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또 드라마 ‘참 좋은 시절 ‘부탁해요 엄마 ‘병원선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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