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븐일레븐, 페덱스와 국제 서류 배송 서비스 실시
입력 2019-05-13 11:06 
[사진 제공 = 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국제특송 물류기업 페덱스(FedEx)와 함께 국제 서류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페덱스 홈페이지를 통해 배송을 등록한 뒤 휴대폰으로 발송된 예약번호와 함께 발송할 서류를 가지고 세븐일레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점포 수거 및 1차 물류 이동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담당한다. 접수된 서류는 롯데택배를 통해 인천국제화물터미널의 페덱스 물류센터로 이송되며, 이후 페덱스가 수거해 해외 특송된다.
세븐일레븐 해외 서류 배송 서비스의 최대 허용 중량은 0.5㎏ 이하이며, 전 국가 단일 요금제(건당 2만750원)를 적용한다. 배송기간은 미주 기준 최대 5일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국제 서류 배송 서비스가 전국 오피스 지역 점포를 중심으로 고객 수요가 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세계적인 특송 기업 페덱스와의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의 글로벌 업무에 편리함을 높이고, 보다 빠르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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