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콩에서 K-뷰티로 우뚝 선 궁중비책
입력 2019-05-13 10:54 
[사진제공 = 제로투세븐]

제로투세븐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K뷰티 대표 브랜드로 힘찬 도약에 나서고 있다.
13일 제로투세븐에 따르면 궁중비책은 지난 4월 홍콩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인 사사(SASA)의 영유아 카테고리에서 1위 브랜드로 등극했다. 이어 5월 한 달 동안 홍콩의 침사추이, 코즈웨이베이, 몽콕 등의 주요 상권 내 사사(SASA) 매장과 마카오의 대표 유명 관광지인 '베네시안 호텔' 쇼핑몰의 사사 매장에서 대형 광고를 동시다발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이는 궁중비책이 홍콩 사사(SASA)에 입점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낸 쾌거라고 제로투세븐 측은 설명했다.
궁중비책은 2017년 11월, 홍콩 사사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아 국내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입점했다. 입점 후 2년이 채 되지 않은 현재, 유아 브랜드 중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그 위상을 홍콩 및 중화권 전역에 알리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순딩자차 선케어 시리즈' 제품도 전 지점에 진열돼 또 한 번의 흥행 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궁중비책은 국내에서도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며 지속적으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대표적인 H&B스토어 부츠(Boots) 전 지점에 공식 입점했다. 면세점에서도 유아용 스킨케어 브랜드 중 최다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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