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벨기에 최대 은행 '포르티스' 19조 원 구제금융
입력 2008-09-29 18:46  | 수정 2008-09-29 18:46
벨기에와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베네룩스 3국이 파산 위기에 처한 벨기에 최대 은행 포르티스에 112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9조 원 상당의 구제금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구제금융 지원액 가운데 벨기에가 49억 유로를, 네덜란드 40억 유로, 룩셈부르크는 25억 유로를 각각 분담하게 됩니다.
베네룩스 3국은 지난 주말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이런 구제금융 지원방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유럽연합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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