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민석 "당내 논쟁, 선 지켜야"
입력 2008-09-29 18:41  | 수정 2008-09-29 18:41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영수회담 이후 정세균 대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당내 토론과 논쟁은 바람직하지만 모든 것은 선이 있다며 사소한 노선의 차이를 가지고 선을 넘으려 하는 것은 과오이자 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mbn '정운갑의 Q&A'에 출연해 민주당내 내부 논쟁이 너무 없으면 오히려 정치 집단으로서 활력이 떨어진다면서도 과거 민주당은 뼈아픈 분열의 아픔을 겪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또 내일 발족하는 민주연대에 대해 과거 운동권을 같이 했던 분들이 모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새로운 정책적 문제제기가 있다면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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