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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외모비하논란→비투비 저격 의혹…“더럽게 못생겼어”
입력 2019-05-13 09:22 
강성훈 외모비하논란 사진=DB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테이블 위에 앉은 강성훈이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성훈은 키가 좀 컸으면 좋겠다. 키 크는 수술은 왜 안 나오지. 8㎝만 더 크면 좋겠다. 그러면 정말 자신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아. 샵(미용실)에서 보면 더럽게 못생겼다. 왜 그러냐”라며 피부도 더럽다. 왜 이렇게 못생겼어”라고 후배 아이돌에 대한 외모를 평가했다.


강성훈은 누구냐”라고 묻는 팬의 질문에 누구라고 어떻게 특정 지어”라면서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한 팬이 저번에 봤던 비투비?”라고 묻자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냐. (요즘 아이돌) 진짜 못생긴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 연예인이 괜찮게 생겨야 하는 거 아니냐. 피부도 좋고 아우라도 있고. 난 활동을 너무 안하니까 아우라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성훈은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와 열애설, 기부금 횡령 의혹, 사기, 주거 침입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다. 지난 2월에는 전 매니저 상해 및 공동 강요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됐다. 결국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고 젝스키스에서 탈퇴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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