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최근 중국 디지털 마케팅 전략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외 광고주, 광고대행사 및 디지털 마케팅 업체 140여개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디지털 미디어 시장 및 주요 소비층 분석, 매체 활용방안에 이르기까지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전략과 노하우가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박경진 마펑워코리아 및 COFA 대표는 '중국 디지털 시장 및 방한 요우커 현황'에 대해 설명했고, 박종화 인크로스 중국사업팀장은 중국의 새로운 소비층인 'Z세대'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중국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중국 관광객 숫자는 20~30대 자유여행객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의 소비재 시장 역시 중국의 주 소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중국 시장과 소비자를 이해하고 중국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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